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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바르지 말고 프로세스를 다시 짜라: 연봉 10억 FDE가 기업에 들어가서 실제로 하는 일

Greg Isenberg가 Veric Agents의 Vass와 나눈 54분 영상은 ‘AI 적용’이 왜 대부분 실패하는지와, FDE(현장 투입 엔지니어)가 4주 진단·4주 구축·3~6개월 측정으로 부서를 바꾸는 순서를 공개합니다. 인터뷰·시스템 기록 분석·문서 수집으로 진짜 프로세스를 찾고, 모든 단계를 삭제·코드·에이전트·사람 네 바구니로 나누는 방법을 중소기업 규모로 옮깁니다.

LeanX 편집팀·2026년 10월 2일·수정 2026년 10월 4일·12분 읽기·116
AI를 바르지 말고 프로세스를 다시 짜라: 연봉 10억 FDE가 기업에 들어가서 실제로 하는 일
바로 답하면: Greg Isenberg의 2026년 10월 1일 영상에서 Veric Agents의 Vass는 “AI는 페인트처럼 바르는 게 아니라 프로세스를 다시 짜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FDE(현장 투입 엔지니어)가 실제로 하는 일은 인터뷰·시스템 기록·문서로 진짜 프로세스를 그리고, 모든 단계를 삭제·코드·에이전트·사람 네 바구니로 나눈 뒤, 고객사가 이미 쓰는 시스템 안에 에이전트를 심고 KPI 기준선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에 옮기면 업무 하나를 골라 단계를 세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왜 FDE는 연봉 100만 달러를 받는가.” Greg Isenberg는 영상을 이 질문으로 열고, 답은 단순하다고 말합니다. 에이전트를 배치해 회사에 500만~2,500만 달러의 가치를 만들면 그 일부를 떼어 줄 의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2026년 10월 2일 확인 기준 조회수 6,554회의 이 54분 영상은 공개된 적 없는 고객 사례(세부는 바꿈)를 들고 왔고, 중소기업 AX 컨설팅의 순서와 거의 같아서 그대로 옮길 가치가 있습니다.

이 글은 영상의 주장을 요약하되, 수치와 사례는 출연자의 설명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수백~수천 명 규모의 사례를 대표 한 명이 결정하는 회사 기준으로 바꿉니다. 지난 글 Reforge CODER 프레임워크가 ‘조직이 왜 안 움직이는가’였다면, 이번 글은 ‘들어가서 무엇을 어떤 순서로 하는가’입니다.

1. “AI를 적용하지 마라”가 뜻하는 것

Vass는 “Don’t apply AI”라는 글을 썼다고 소개하며, AI 도입 파일럿이 실패하는 이유를 한 가지로 정리합니다. 워크플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전 직원에게 라이선스를 나눠 주거나 에이전트를 얹기 때문입니다. 그가 든 비유가 핵심입니다. 개인도 받은편지함 5개, 파일 저장소 4개, 메신저 5개를 쓰면서 “고객 메일은 Gmail, 가족 연락은 iMessage”처럼 암묵적 규칙으로 삽니다. 회사는 그 규칙이 부서마다, 지역마다 다릅니다. 영상 속 가상의 회사는 8개 회사를 인수해 5개 지역에서 23개 시스템을 쓰고, 시카고는 SAP·Salesforce·Workday, 토론토는 NetSuite·HubSpot·ADP를 씁니다. 여기에 AI를 ‘적용’하면 결과는 “엉망을 더 빠르게”입니다.

중소기업은 시스템이 23개가 아니라 카카오톡, 엑셀, 네이버 메일, 이카운트 정도입니다. 그러나 규칙이 사람 머릿속에 있다는 점은 같습니다. 그래서 첫 단계는 도구가 아니라 지도 그리기입니다.

2. 0일차에 하는 세 가지: 인터뷰, 시스템 기록, 문서

Vass가 설명한 진단 순서는 세 갈래입니다. 첫째 사람 인터뷰. 재무라면 매입·매출·대사·청구·은행·FP&A 담당을 차례로 만납니다. “20년 근속자가 그냥 처리한다”는 말을 어느 회사에서나 듣고, 그 지식은 문서에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시스템 기록 분석. Salesforce 같은 시스템에 3~4주 접근해 어떤 데이터가 들어오고 얼마나 자주 수정되는지 보면, 문서에 없는 절차가 그래프로 드러납니다. 셋째 기존 문서 수집. SharePoint, Drive, Notion, Slack, 스프레드시트에 흩어진 낡은 문서를 모읍니다.

그는 회사 규모에 따라 비중이 달라진다고 덧붙입니다. 대기업은 10년치 시스템 기록이 있고, 중소기업은 “대부분 사람 머릿속에 있고, 프로세스도 시스템도 소프트웨어도 없다”. 즉 중소기업 AX에서는 인터뷰가 진단의 7할입니다. 인터뷰에서 물을 것은 그가 열거한 그대로입니다. 왜 지금 방식으로 하는가, 누가 정하는가, 어느 단계가 형식이고 어느 단계가 실제인가, 예외는 언제 얼마나 자주 생기는가.

3. 문서상 6단계, 실제 20단계: 사례를 사실과 해석으로 나눠 읽기

사례 (출연자 설명, 2026년 10월 2일 확인)영상에 나온 사실출연자의 해석중소기업에 던지는 질문
매출 50억 달러 상장 소프트웨어 회사, 견적~계약 프로세스 (CRO 의뢰)컨설팅 보고서에는 6단계. CRM 위에 올린 프로세스 분석 에이전트로 보니 20단계·루프 7개. 요청의 61%가 1단계로 되돌아가고, 법무 반려 12%, 재승인 30%.한 사람의 설명만 들으면 틀린 지도를 얻는다. 임원들이 “우리 부서를 우리보다 잘 안다”고 말한 이유.우리 견적 업무는 “몇 단계”라고 알고 있고, 실제로 되돌아가는 비율은 얼마인가?
매입(AP) 프로세스 재설계 (익명)17단계→7단계, 사이클 타임 24일→6일, 예외 루프 6→1, 인보이스 직행률 18%→87%, 건당 비용 31달러→6달러.직행률 18%는 “대부분이 예외 경로”라는 뜻이고, 이 개선은 에이전트보다 프로세스 재설계의 몫이 컸다.우리 회사에서 ‘예외’로 처리되는 건이 사실은 다수 아닌가?
60명 회계법인 (타사 사례, 매출 1,200만 달러·고객 400·시스템 4)“6단계”라고 했지만 실제 14단계. 수금 재요청 70%, 파트너 반려 35%. 공책 사진으로 오는 인보이스도 있음.첫 FDE 프로젝트는 이 규모에서 시작하라. 단계 속도보다 단계 사이의 대기 시간이 비용이다(Michael Hammer 인용).우리 업무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기 시간은 며칠인가?
PE 롤업 (Thrive 등)엔지니어 35명이 70개 회사 담당, 세무 신고 30% 빠르고 정확도 98%, 콜센터 마진 60% 이상.마진이 두 배가 되면 회사 가치가 두 배가 된다. 그래서 FDE에게 캐리 지분까지 준다.우리 회사 마진을 10%p 올리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네 사례의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고치기 전에 세었다는 것입니다. 단계 수, 되돌아가는 비율, 대기 일수, 건당 비용. 이 숫자가 기준선이 되어야 6개월 뒤 “이렇게 바뀌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4. 모든 단계를 네 바구니로 나눈다

지도를 그린 다음 Vass는 20단계를 네 바구니에 넣습니다. 삭제(AI 이후 세상에 존재할 이유가 없는 단계), 코드(판단이 필요 없는 규칙, “X면 Y”, API 호출 한 번), 에이전트(과거 데이터가 충분하고 판단이 필요한 일, 예: “모니터 품목은 보통 사무용품이지만 특정 거래처면 예외”), 사람 승인(승인·협상·서명·지급처럼 틀리면 안 되는 일. 인보이스를 에이전트가 끝까지 지급하면 피싱 사기에 당한다).

중소기업에 적용할 때의 요령은 바구니 순서를 거꾸로 채우는 것입니다. 먼저 사람 승인 바구니에 결제·발송·계약·고객 최종 답변을 넣어 경계를 정하고, 다음에 삭제 바구니를 채웁니다. 작은 회사일수록 “전임자가 하던 대로” 남은 단계가 많아서, 삭제만으로 20~30%가 사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코드와 에이전트는 그 다음입니다.

5. 새 화면을 만들지 말고 기존 시스템 안에 심는다

영상에서 가장 실무적인 조언은 영업 피치에 관한 것입니다. “에이전트를 새 화면으로 팔지 말고, 고객이 이미 쓰는 시스템 기록 안에 심어라.” Veric의 에이전트는 Salesforce를 읽고 Salesforce 안에서 행동하며, 사람 승인이 필요하면 Slack 메시지로 묻습니다. CRM을 AI 네이티브 제품으로 바꾸자고 제안하는 순간 고객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ERP 이전에 몇 년과 1,000만 달러를 쓴 회사가 실제로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는 “CRM이 없는 중소기업이라면 하나 깔아 주는 건 괜찮다”고 덧붙입니다.

LeanX가 중소기업에서 보는 현실도 같습니다. 직원들은 카카오톡과 엑셀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에이전트는 엑셀을 읽고 엑셀에 쓰며, 승인은 카카오톡이나 슬랙으로 묻는 형태가 가장 빨리 정착합니다. 직원 재교육이 필요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6. 팔 때는 결과를 판다: 비용, 매출, 리스크

Vass는 가치를 비용 절감, 매출 증가, 리스크 완화 세 바구니로 설명하고, 누구에게 말하느냐에 따라 앞세우는 것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CFO에게는 비용이 먼저지만, “결산 마감이 22일 걸린다”는 회사에 “같은 비용으로 4~8일”을 제안하면 반응이 온다고 합니다. 인사 책임자에게는 비용이 아니라 “더 좋은 사람을 더 빨리 뽑고 첫날부터 교육한다”가 통합니다. Greg는 여기에 한 줄을 보탭니다. 에이전트 월 비용을 슬라이드에 적으면 사람 비용과 비교해 “충격적으로 낮아서” 설득이 끝난다는 것입니다.

중소기업 대표에게는 이 세 바구니가 하나로 합쳐집니다. 대표가 곧 CFO이자 CHRO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안서에는 단계 수, 대기 일수, 건당 비용의 ‘지금’과 ‘6개월 뒤’를 한 표에 적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영상의 표현대로 “그 숫자에 스스로를 묶는 것”이 FDE의 일입니다.

7. 모델 선택과 에이전트의 두 갈래

모델에 대한 Vass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대부분의 업무는 최상위 프런티어 모델이 필요 없고, 상위 모델의 하위 버전이나 공개 모델로 충분하며, 워크플로마다 여러 모델을 벤치마크해 고르라는 것입니다(대기업은 중국산 모델을 꺼리고, Azure·Bedrock·Vertex 같은 무학습 경로를 쓴다는 설명도 덧붙입니다). 이것은 지난 글에서 다룬 평가 세트를 먼저 만들라는 결론과 정확히 같습니다.

에이전트는 두 갈래로 나눕니다. 대화하며 일을 시키는 사이드킥(Muse, Dots, Grokbot 같은 개인 에이전트가 여기 속함)과, 묻지 않고 뒤에서 같은 일을 반복하다 필요할 때만 알리는 백그라운드 에이전트. 전자는 10~20% 빨라지고, 후자는 “일을 접시에서 치우기” 때문에 70~80% 빨라진다는 것이 그의 경험입니다. 백그라운드 에이전트를 만들려면 바로 그 프로세스 지도가 필요합니다.

8. 2주 실행 카드: 영상의 월~금 과제를 중소기업 버전으로

Vass는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일주일짜리 과제를 줍니다. 월요일 내 데이터가 있는 앱을 전부 적기, 화요일 지난주에 한 일 20가지 적기(구독 해지처럼 잊고 있던 것 포함), 수요일 그중 하나를 끝까지 단계별로 쓰기, 목요일 모든 단계를 네 바구니로 나누기, 금요일 중소기업에 연락해 워크플로 하나를 무료로라도 해 주기. 아래 카드는 그 과제를 회사 안에서 쓰는 버전입니다.

[2주 실행 카드 — 프로세스부터 그리는 AX]
1주차
  월: 업무 데이터가 있는 도구 전부 적기 (카톡방 / 엑셀 / 메일 / ERP / 노션 …)
  화: 담당자 2명 인터뷰 — 왜 이렇게 하는가 / 누가 정하는가 / 형식인 단계 / 예외 빈도
  수: 업무 1개를 끝까지 단계별로 쓰기 (실제 단계 수 ___ / 되돌아가는 비율 ___% / 단계 간 대기 ___일)
  목: 네 바구니 분류 — 삭제 ___개 / 코드 ___개 / 에이전트 ___개 / 사람 승인 ___개 (승인부터 채운다)
  금: 기준선 표 — 단계 수 / 사이클 타임 / 예외 건수 / 건당 비용(사람 시간×시급)
2주차
  삭제 단계 제거 → 코드 단계 자동화 → 에이전트 1개는 기존 도구 안에(엑셀·카톡·ERP), 승인은 메신저로
  모델: 저비용 모델부터 샘플 20건 벤치마크 → 합격률 ___%
  2주 뒤 같은 표를 다시 채운다 → 3개월·6개월에 반복
종료 기준: "6단계라고 알던 업무"의 실제 단계 수와 되돌아가는 비율을 대표가 숫자로 말할 수 있다

Vass가 설명한 Veric의 계약 구조는 4주 진단(시스템 이해·개념 검증), 4주 구축, 그리고 3개월·6개월 시점의 측정 보고입니다. LeanX의 AX 컨설팅도 같은 순서를 중소기업 규모로 줄여, 2주 진단과 2주 구축으로 시작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DE가 되려면 개발자여야 하나요? 영상의 답은 “컴퓨터공학 학위나 10년 경력은 필요 없지만, 감사 기록·권한·보안이 있는 운영 코드를 배포할 수는 있어야 한다”입니다. 세 역량(일하는 방식 이해, 운영 코드, 모델·평가 운용)에 임원 설득까지 더한 사람은 드물고, 그래서 비싸다고 말합니다.

사람을 줄이는 일인가요? Vass는 자신들의 고객이 대량 해고가 아니라 재배치를 택한다고 말합니다. 인보이스 분류에 쓰던 재무 인력을 계획 업무로 옮기는 식입니다. 수치는 출연자의 경험담입니다.

온프레미스 GPU가 필요한가요? 은행·제약 같은 규제 산업과 일하면서도 아직 요구를 본 적이 없다고 답합니다. 무학습(ZDR) 클라우드 경로로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출처: Greg Isenberg, “FDE: The $1M/yr paid job in AI (how to become one)”, YouTube (2026년 10월 1일 게시, Veric Agents의 Vass 출연, 53분 59초)를 2026년 10월 2일 확인했습니다(확인 시점 조회수 6,554회·좋아요 272개). 영상 앞부분의 Google Gemini 음성 도구 소개는 광고 구간이며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Greg Isenberg는 영상에서 출연자 회사와 금전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례의 수치·비율·금액은 출연자가 세부를 바꿔 설명한 고객 사례와 타사 사례이며 독립적으로 검증된 것이 아닙니다. 중소기업 적용과 2주 실행 카드는 LeanX의 편집 해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DE(Forward Deployed Engineer)가 무엇인가요?

고객사 안에 직접 들어가 업무 프로세스를 지도처럼 그리고, 단계마다 삭제·코드·에이전트·사람 승인을 나눈 뒤, 고객사의 기존 시스템(CRM·ERP) 안에 에이전트를 심고 KPI로 결과를 증명하는 엔지니어입니다. 2026년 10월 2일 확인한 Greg Isenberg 영상에서 Veric Agents의 Vass는 이 역할이 ‘일하는 방식 이해 + 운영 코드 배포 + 모델·평가 운용’ 세 사람 몫이라고 설명합니다. 영상 속 보수·사례는 출연자의 설명이며 독립 검증된 수치는 아닙니다.

중소기업도 이 방식을 쓸 수 있나요?

영상은 60명 회계법인(매출 1,200만 달러, 고객 400곳, 시스템 4개) 사례로 ‘첫 FDE 프로젝트는 여기서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중소기업은 시스템 기록이 적고 지식이 사람 머릿속에 있어 인터뷰 비중이 커지지만, 업무 하나를 골라 단계를 세고 네 바구니로 나누는 순서는 같습니다.

어떤 AI 모델을 써야 하나요?

Vass는 대부분의 업무가 최상위 프런티어 모델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워크플로마다 여러 모델을 벤치마크해 고르라고 말합니다. 중소기업은 결제·발송처럼 영향이 큰 단계만 사람 승인으로 두고, 나머지는 비용이 낮은 모델부터 시험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우리 회사에서 ‘6단계라고 알고 있는’ 업무가 실제로 몇 단계인지 이번 주에 한 번만 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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